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들의 명단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다저스의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중에서는 솔직히 대어급 선수가 없기 때문에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조차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대부분 불펜투수들입니다. 지난 2년간 꾸준하게 제가 추천했던 다니엘 코시노의 경우 올해 AAA팀에서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해는 추천하기 민망합니다.
우완투수: Stetson Allie, Logan Bawcom, Yordy Cabrera, Daniel Corcino, Justin De Fratus, Louis Head, J.D. Martin, Kevin Quackenbush, Sven Schuller, Jaime Schultz, Layne Somsen, Jesen Therrien, Tyler Thornburg
스테슨 앨리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지만 결국 아직까지 보여준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2020년은 같이 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미 슐츠를 영입하기 위해서 다저스가 넘겨준 것이 있기 때문에 1년 더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제이미 슐츠는 아마도 본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구단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벤 슐러는 독일 출신의 선수로 다저스가 많은 관심을 주고 성장시킨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다저스와의 인연이 여기서 끝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투수: Chris Nunn, Edward Paredes, Rob Zastryzny
크리스 넌이 98마일짜리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면 재계약을 맺고 싶은데..아마도 타구단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다저스의 AA팀과 AAA팀에서 50.2이닝을 던지면서 5.33의 평균자책점과 1.6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삼진은 이닝당 한개가 넘는 66개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 Jose Lobaton, Jordan Procyshen
재계약을 여부가 전혀~궁금하지 않은 선수들입니다.
외야수: Blake Gailen, Jon Kemmer, Ben Moore, Chris Parmelee, Cameron Perkins, Shane Peterson, David Popkins
외야수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저스의 팜에서 성장시킨 선수들이 AAA팀, AA팀에 도달한 상황이기 때문에 베테랑 외야수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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