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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타구를 맞고 교체가 된 미치 켈러 (Mitch Kell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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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우완투수 미치 켈러가 2회에 교체가 되었는데 마이애미 마린스의 개럿 쿠퍼의 타구에 손목을 받고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얼마나 심한 부상인지에 대한 거론은 아직 없는 상태이지만 105.5마일의 속도를 보여주는 타구에 손목을 맞았기 때문에 큰 부상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타구에 맞은이후에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7번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미치 켈러는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1.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좋은 출발을 하였는데..부상으로 인해서 아쉽게 아쉽게 되었습니다.

 

미치 켈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04

 

[MLB.com] 미치 켈러 (Mitch Keller)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올라가면서 구속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ladodgers.tistory.com

일단 구단에서는 MRI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Day-to-Day 상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보니 처음에는 매우 공포스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다행스럽게 추가적인 검사에서 골절이 발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거 머리에 공을 맞은 이후에 했던 인터뷰와 매우 유사하기는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미치 켈러가 다음 예정된 등판을 할수 있을지는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최고의 유망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많은 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AAA리그중에 하나인 인터내셔널리그 올해의 투수에 선정이 된 미치 켈러는 메이저리그에서는 33.0이닝을 던지면서 아직까지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50개의 피안타와 12개의 볼넷을 허요알 정도로 커맨드에 큰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9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이번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예방차원으로 시즌을 일찍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미치 켈러는 AAA팀에서 103.2이닝을 던진 것을 비롯해서 2019년에 136.2이닝을 던지고 있는데 이것은 본인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것입니다. (AAA팀에서 1.24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WHIP가 워낙 높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에서 긴장한 상태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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