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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달에 불펜투수로 뛸 예정인 켄타 마에다 (Kenta Maeda)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9.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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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이 다가왔기 때문인지 LA 다저스가 내일 선발투수였던 켄타 마에다를 불펜투수로 이동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포스트시즌에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었던 켄타 마에다는 9월달에 불펜투수로 경험을 쌓은 이후에 또다시 포스트시즌을 불펜투수로 소화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켄타 마에다는 2017년 포스트시즌에서는 불펜투수로 1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8년 포스트시즌에는 불펜투수로 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년간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 불펜의 핵심선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켄타 마에다는 2019년에 선발투수로 26번 등판을 하였고 138.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보장된 연봉 300만달러이외에 로스터 보너스 15만달러, 선발등판에 대한 보너스 350만달러, 던진 이닝에 대한 보너스 125만달러를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총 790만달러를 보장받은 상태이며 9월달에 불펜투수로 12.0이닝 정도를 던진다면 추가적으로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켄타 마에다 본인은 선발투수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공을 던지고 싶어할것 같은데...다저스라는 팀 로스터상 켄타 마에다가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앞으로 4년간 이런 일을 더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2019년에 138.0이닝을 던지면서 4.11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다른팀이라면 충분히 3~4선발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컨테 마에다는 오늘 워커 뷸러에 이어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4.0이닝을 소화하면서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4.0이닝을 던지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9회에 허용한 2개의 홈런을 제외하면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켄타 마에다가 불펜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내일 징계에서 풀릴 예정인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동안 3이닝 정도를 소화하는 불펜투수 역활을 수행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일 경기에서도 3.0이닝/45개 정도를 소화한 이후에 불펜투수들에게 공을 넘겨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에서는 케일럽 퍼거슨, 케이시 세들러, 조쉬 스보츠, 이미 가르시아, 딜런 플로로와 같이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들이 총동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9월달에 훌리오 유리아스를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면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체력을 완성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4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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