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를 당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내일 선발투수로 로스 스트리플링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몇일전에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루키리그 레벨의 타자들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였던 로스 스트리플링은 40~45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마도 2~3이닝이 로스 스트리플링이 책임져야 할 이닝 같습니다. 더 일찍 내려오게 된다면 LA 다저스의 4연패가 확정적인 상황이 될 것이고...7월 27일에 목똑과 어깨쪽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은 2019년에 26경기에 등판해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00
원래 일요일에 선발등판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우완투수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경우 불펜투수로 등판을 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선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준비된 상태에서 등판을 할수 있는 선발투수로 2~3이닝을 던지게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구단이 왜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게 하는지 의문입니다. 너무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으 힘들어 보였는데..차라리 그 역활은 훌리오 유리아스나 켄타 마에다에게 맡기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였는데....높으신 분들의 논의는 아직 결론이 나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경기장에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버듀고 ()의 경우 곧 R+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9월 7~8일쯤에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R+팀이라면 극단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와 구장을 사용하는 팀이기 때문에 타격 훈련을 하기에는 좋겠군요.) 다저스의 R+팀이 올해 워낙 특출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 관계자들이 로스터 구성에 불만을 표현하고 있는데...알렉스 버듀고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해서 맹활약을 하면 메이저리거의 도움까지 받으려고 한다고 한마디 하겠군요. 알렉스 버듀고는 2019년에 106경기에 출전해서 0.294/0.342/0.47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팀에 기여하는 것이 많은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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