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토막 소식 (2019.08.31)

LA 다저스가 오늘 경기에서도 역전패를 당하면서 매직 넘버를 줄이는데 실패하였습니다.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니..역전패로 이어지는군요. 어제 의미없이 조 켈리를 낭비하는 바람이 오늘 케이시 켈리를 7회에 등판을 시킬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역전패로 이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내일 경기는 상대팀의 에이스인 로비 레이가 등판할 예정이기 때문에 더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경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매우 약한 편인데...내일도 워커를 상대로 힘든 피칭을 한다면 3연패를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9월 1일 확장 로스터때 LA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와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 딜런 플로로 (Dylan Floro)를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인 선수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네그론은 오늘 이미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1루수인 타일러 화이트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만 데이비드 프리스와 제드 저코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로스터 정리과정에서 지명할당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9월 1일 일요일날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투수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던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경우 불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로스 스트리플링/딜런 플로로가 오프너로 1~2이닝을 소화한 이후에 더스틴 메이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오늘 경기장에 선수들과 함께 있었는데 이제 막 스윙을 비롯한 야구 활동을 시작한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주초에 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몸에 문제가 없다면 9월 5~10일 사이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작 피더슨의 모습을 보면..건강한 알렉스 버두고가 필요하기는 하겠더군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리치 힐 (Rich Hill)이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문제가 없으면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을 하거나 루키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