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내야수인 맥스 먼시가 결국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X선 검사에서 미세 골절 (Fracture/crack)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샌디에고 구장에 있는 X-선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는데...정밀진단에서 오른쪽 손목에 골절이 발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비슷한 부위에 공을 맞아서 5주간 결장을 하였던 크리스 테일러만큼 심한 골절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구단에서는 맥스 먼시가 2주정도의 치료기간을 거치면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추측과 예상입니다~)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를 8월 29일자로 소급적용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리포트가 사실이라면..9월 10~15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거의 확정한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있는 몸상태만 된다면 휴식을 주는 차원의 부상자 명단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과연 손목 부상을 겪은 이후에 과거의 파워를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맥스 먼시는 2019년에 LA 다저스에서 0.253/0.375/0.525, 33홈런, 87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부상이 없었다면 시즌 40홈런도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였는데 선수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울것 같습니다.) 2019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인 선수인만큼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한시즌 40홈런을 기록할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맥스 먼시를 10일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LA 다저스는 목통증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크리스토퍼 네그론 (Kristopher Negron)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맥스 먼시의 부상 때문에 2일 먼저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맥스 먼시는 2019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5경기에 출전해서 0.268/0.318/0.41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주전급 선수로 뛸 수 있는 재능은 아니고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루수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주로 선발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토퍼 네르론은 크리스 테일러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잠시 알바로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았는데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달에도 출전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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