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가 6월 5일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 이후에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아마도 2019년에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9월달에 불펜투수로 합류해주기를 많이 기대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팔뚝이 좋지 않은 것이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시점에 기대할수 있는 것은 수술을 하지 않고 2020년 스프링 캠프때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것 같습니다. (과거에 한차례 수술을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스캇 알렉산더가 또 다시 수술을 받게 된다면 복귀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생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던 2011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스캇 알렉산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66
2017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뛰면서 69.0이닝을 던지면서 2.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Royals to Dodger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Dodgers sent RHP Trevor Oaks and SS Erick Mejia to Royals and LHP Luis Avilan to White Sox, White Sox sent 2B Jake Peter to Dodgers, and Royals sent RHP Joakim Soria to White Sox)가 된 선수인데 아쉽게도 LA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보여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8년까지는 그래도 7~8회에 등판해서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전형적인 좌완 스페셜리스트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젠 2019년에는 그 모습도 기대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스캇 알렉산더는 2019년에 27경기에 등판해서 1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3.78의 평균자책점과 1.3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캇 알렉산더가 시즌 아웃이 되면서 LA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를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투수로 활용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좌완 스페셜 리스트라고 할수 있는 애덤 콜라렉이 휠씬 중요한 역활을 담당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케일럽 퍼거슨이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아직 8월까지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퍼거슨에게 기대할수 있는 것은 없을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스캇 알렉산더와 토니 싱그라니가 좌완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였는데...두선수 모두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스캇 알렉산더는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로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선수였는데...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연봉 인상이 아주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에 합류해서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던 내야수 타일러 화이트 (Tyler White)도 아마도 2019년에 돌아오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승모근 통증이 개선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개선이 되었다고 해도...데이비드 프리스와 제드 저코의 존재 때문에 출전기회 자체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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