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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인 핸스 크라우스 (Hans Crous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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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A팀의 우완투수 핸스 크라우스가 2019년 시즌을 일찍 마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팔꿈치쪽에 뼛조각이 존재하는 상태로 시즌후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는 핸스 크라우스이기 때문에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공을 던지게 하는 대신에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54.2이닝을 던진 핸스 크라우스는 2019년에 현재까지 87.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올해가 프로 풀타임 2년차인 선수인데 구단에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핸스 크라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82

 

[MLB.com] 핸스 크라우스 (Hans Crouse)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생 투수중에서 한스 크라우스만큼 좋은 스터프와 성적을 모두 보여주는 투수는 거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폼이 좋지 않고 마운드에서 진지함이 부족하였기..

ladodgers.tistory.com

최근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영입한 고교 유망주들이 전염병처럼 토미 존 수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고..핸스 크라우스가 워낙 일반적이지 않은 투구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핸스 크라우스는 2019년에 87.2이닝을 던지면서 4.41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건강할때 워낙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자주 거론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최고 100마일의 직구와 날카로운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진 선수인데 올해 A팀에서 뛰면서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9년에 볼넷 허용이 많이 감소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즌초에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잠시 휴식을 갖은 이후에 구단의 관리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 핸스 크라우스는 이번 겨울에 받을 예정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은 다행스럽게 심각한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2020년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추후에도 내구성 문제를 겪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많은 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고교시절부터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이번 팔꿈치 수술이 핸스 크라우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이고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1~2년은 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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