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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홈런 킹이 된 피트 알론소 (Pete Alonso)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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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1루수인 피트 알론소가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뉴욕 메츠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한시즌에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전 기록은 포수인 토드 헌드리 (Todd Hundley)와 외야수인 카를로스 벨트란 (Carlos Beltrán)이 기록하였던 41개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오늘 경기에서도 뉴욕 메츠가 패배를 하면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9년에 130경기에 출전한 피트 알론소는 현재 42개의 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생산성을 보여주는 타자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피트 알론소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448

 

피트 알론소 (Pete Alons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메츠의 1루수인 피트 알론소는 유망주시절에는 피터 알론소로 알려졌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피트 알론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풀레임이 "Peter Morgan Alonso"라는 것을 보면..

ladodgers.tistory.com

구단의 신인이 구단의 단일 시즌 홈런 기록을 갱신한 것은 1938년 피츠버그의 죠니 리쪼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인상적인 시즌을 피트 알론소가 보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남은 시즌 동안에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내셔널리그 홈런과 타점 1위를 피트 알론소가 차지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홈런은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유 다르빗슈를 공략해서 만들어낸 홈런으로 407피트짜리 홈런이라고 합니다. 워낙 손힘이 좋기 때문인지 잡아당기지 않아도 쉽게 쉽게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곰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파워를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간 내셔널리그 홈런 페이스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41개의 홈런 기록을 갖고 있었던 토드 헌드리와 카를로스 벨트란 모두 피트 알론소의 홈런 기록 갱신을 축하는 멘트를 해주었습니다. 아홉수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처럼 기록 갱신에 대한 압박을 받으면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피트 알론소는 그런것도 없이 기록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코디 벨린저가 갖고 있었던 신인 최다홈런 기록을 갱신한 피트 알론소는 2019년에 애런 저지가 기록한 52개의 홈런을 갱신하기 위한 도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시즌 경기가 30경기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금 힘들것 같기는 한데...9월달 확장 로스터가 적용이 되면 AAAA급 투수들이 공을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기회가 없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타자 거포가 없는 LA 다저스 팬입장에서는 정말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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