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맥스 슈어져가 오늘 4.1이닝을 피칭한 이후에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4회에 리오 루이스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019년에도 200개의 탈삼진에 도달할수 있었다. 2019년에는 등과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많은 이닝을 피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맥스 슈어져인데 일단 기록은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스 슈어져는 2019년에 22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42.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46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이 27개에 그칠정도로 인상적인 제구력과 구위를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스 슈어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624
2019년에 9이닝당 12.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데 이수치는 맥스 슈어져 커리어 하이인 수치입니다. (부상으로 5~6번의 선발등판을 놓치지만 않았다면 많은 승수를 기록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이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복귀전에서 4.0이닝을 던진 맥스 슈어져는 오늘 경기에서는 4.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추가적으로 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다음 경기부터는 과거와 같이 100~11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89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의 투구수는 71개였습니다. 일반적인 투수라면 마이너리그팀에서 빌드업을 했을것 같은데...맥스 슈어져이기 때문에 메이너리그에서 빌드업을 하고 있네요.) 1984년생인 맥스 슈어져는 메이저리그에서 2260.1이닝을 던지면서 264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건강하게 공을 던진다면 2020년 막판에 커리어 3000개의 삼진에 도전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했던 2018년의 맥스 슈어져는 220.2이닝을 던지면서 30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메이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긴 기간 동안에 매해 탈삼진 200개를 기록한 선수는 톰 시버 (Tom Seaver)로 1968년부터 1976년까지 9년 연속으로 2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아직 몸이 100%라고 판단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지 맥스 슈어져는 삼진숫자보다는 건강하게 많은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공을 받았던 커트 스즈키에 따르면 지난번 등판보다 오늘 등판에서 더 좋은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번 등판에서는 더 좋은 공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2019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즈는 맥스 슈어져가 포스트시즌에서 건강하게 과거의 구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이 약하기는 하지만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진은 충분히 경쟁력을 갖고 있는 선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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