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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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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A팀 좌완투수인 로빈슨 오티스가 지난주에 2번의 등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이주일의 유망주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00년생으로 만 19살의 나이에 A팀에서 뛰고 있는 로빈슨 오티스는 지난주에 14.0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피칭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책점은 한점이었으며 13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7년 6월 2일에 6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로빈슨 오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516

 

[MLB.com] 로빈슨 오티스 (Robinson Ortiz)이 스카우팅 리포트

2016~17년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로빈슨 오티스는 계약이 늦어지면서 결국 2017년 6월 2일날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6만달러의 계약을 받았습니다. 18살의 나이로 R리그에..

ladodgers.tistory.com

베이스볼 아메리카와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LA 다저스의 20~3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로빈슨 오티스는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와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지만 나이에 비해서 좋은 피칭 감각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00년생으로 A팀에서 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18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다저스는 미래에 구속이 더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중에 올라오는 리포트를 보면 직구 구속은 89~94마일 수준이라고 합니다.)

 

날씨 때문인지 늦게 2019년 시즌을 시작한 로빈슨 오티스는 2019년에 80.1이닝을 4.82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를 기록하고 있지만 후반기에는 61.1이닝을 던지면서 3.82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 팜의 단점중에 하나가 수준급 좌완투수가 부족하다는 것인데 데이비드 오티스가 그 약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유망주로 성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로빈슨 오티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2020년을 바로 A+팀에서 뛰게 하지 않고 전반기는 A팀에서 뛰게 한 이후에 후반기에 A+팀으로 승격을 시키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커맨드가 부족한 어린 선수들이 A+팀에서 난타를 당하고 멘탈이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 봐서 바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고 싶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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