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포수인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망주시절부터 수비보다는 방망이에서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샌디에고 구단은 메히아가 결국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프래이밍과 포구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송구와 구종 선택과 같은 부분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방망이를 갖고 있는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더 많이 활용하기 위해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 바로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좌익수로 출전을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유망주시절에 종종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좌익수로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샌디에고 파드레스도 프랜시스코 메히아의 방망이를 살리기 위해서 좌익수로 출전시키는 시간을 늘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로 28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수로 51경기, 좌익수로 4경기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9월달에는 좌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레스에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갖춘 선수중에 한명인 오스틴 헤지스라는 포수가 존재하는 상태이고 AAA팀의 포수인 오스틴 앨런과 A+팀의 포수 유망주인 루이스 캄푸사노와 같은 포수 유망주들이 팜에서 잘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포지션을 고려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현재 A+팀의 포수로 뛰고 있는 루이스 캄푸사노 (Luis Campusano)는 올해 공수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유망주 사이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투양타로 1995년생인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69/0.32/0.447, 8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18년과 비교하면 서서히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주었던 공격력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특히 프란시스코 메히아는 8월달에 0.379/0.429/0.655의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항상 공격력 빈곤에 시달리는 샌디에고 파드레스 입장에서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빠진 공백을 메울수 있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한경기/한타석이라도 더 출전을 시킬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포수와 외야수로 출전하는 시간을 7:3정도로 조절할 생각을 갖고 있으며 선발포수로 경기에 출전한 메히아를 경기 후반에는 좌익수로 이동시키고 수비력이 좋은 오스틴 헤지스를 포수로 출전시켜서 팀의 전체적은 수비력을 강화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0.280/0.340/0.450의 타율을 기록해줄 수 있다면 메히아를 좌익수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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