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손목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마이크 무스타카스 (Mike Moustakas)

밀워키 브루어스의 3루수인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오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일찍 교체가 되었는데 수비하는 과정에서 손과 손목쪽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 입장에서는 선수 한명이 소중한 상황인데...팀의 중삼타석에서 활약을 해줘야 하는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사오항이 되었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곧 40인 확장 로스터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고 Day-to-Day 상태로 몸상태가 회복이 되길 기대할것 같기는 합니다.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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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무스타카스 (Mike Moustak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회초에 상대팀 타자인 해리슨 베이더의 강한 3루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손과 손목쪽에 공을 맞으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타구 속도가 무려 107.2마일이었습니다. 이 타구에 맞은 후유증인지...마이크 무스타카스는 2회에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회에 대량 실점을 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는 경기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경기에서 제외가 되면서 코리 스팬젠버그가 3루수로 이동하게 되었으며 헤르난 페레즈가 유격수로 경기에 투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어느정도의 부상인지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MRI 검진 결과 뼈쪽에 문제가 발견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워낙 강한 타구를 맞았기 때문에 골절이 아니더라도...실금이 갔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의 경우를 대입하면 만약 실금부상이라도 당했다면 3~4주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스 입장에서는 매우 난처항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21경기에 출전해서 0.263/0.334/0.528, 31홈런, 7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던 마이크 무스타카스였는데..결장이 길어지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이번 부상이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11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인데..이번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옵션 실행여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바이아웃이 300만달러짜리 옵션이었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