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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윌리 카스트로 (Willi Castr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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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선수인 니코 구드럼이 햄스트링이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내야수 유망주인 윌리 카스트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외야수인 레오니스 마틴 (현재 클리블랜드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일본에서 뛰고 있음)를 넘겨주고 받은 선수로 야수 유망주가 부족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손에 꼽히는 야수 유망주중에 한명입니다. (올해 AAA팀에서 120경기에 출전해서 0.304/0.368/0.471, 11홈런, 63타점, 17도루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윌리 카스트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214

 

[MLB.com] 윌리 카스트로 (Willi Castro)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7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은 내야수인 윌리 카스트로는 8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항상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ladodgers.tistory.com

2013년 7월달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을 시점에 82만 5000달러라는 큰 돈을 받은 선수로 항상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공수에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준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수준급 내야수 유망주들이 많았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 (Traded by Indians to Tigers for OF Leonys Martin and RHP Kyle Dowdy)로 활용이 되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후에는 공격적인 수치가 크게 개선이 되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6~1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발전하고 있는 타격 뿐만 아니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통해서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유격수 겸 7번타자로 출전한 윌리 카스트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만족 활약을 하였습니다. (상대팀 선발투수인 카일 깁슨을 상대로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오늘 경기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라인업을 보니 대부분 유망주들로 구성이 되어 있군요. 이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 겨우 3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제대로 로스터를 구성한 팀이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두팀이기 때문에 두팀 모두 아메리칸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다른 지구의 2위팀들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아메리칸리그 3팀의 라인업을 보면 좀 짜증이 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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