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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부름을 받은 저스터스 세필드 (Justus Sheffield)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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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한 시애틀 매리너스가 좌완 투수 유망주인 저스터스 세필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에이스인 제임스 팩스턴을 뉴욕 양키스에게 넘겨주고 받은 유망주 (Traded by Yankees with RHP Erik Swanson and OF Dom Thompson-Williams to Mariners for LHP James Paxton)로 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가 크게 하락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저스터스 세필드인데 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저스터스 세필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035

 

[BA] 저스투스 세필드 (Justus Sheffield)의 스카우팅 리포트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였던 저스투스 세필드는 제임스 팩스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1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테니시..

ladodgers.tistory.com

시즌 초반에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을때는 3.0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코리 기어린을 지명할당하면서 생긴 로스터 자리에 저스터스 세필드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 결과를 찾아보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가 있었는데 4.0이닝을 던지면서 7피안타 3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하였습니다. 허용한 주자가 10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점이 3점인 것은 운이 좋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제구력이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늘 경기에서 저스터스 세필드는 86개의 투구중에서 51개만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피안타를 맞은 공이 전부 스트라이크로 표기가 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9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저스터스 세필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다행스럽게 AA팀에서 구위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다시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AA팀에서는 2.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70.2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9.8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9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공을 던질 시점에 구속이 89~93마일까지 하락하였다는 리포트가 나오기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오늘 경기에서는 만족스러운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의 최고 구속은 96.2마일이었으며 평균 93.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제외한 구종이 단 6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몇몇 스카우터들의 예상처럼 불펜투수가 저스터스 세필드에게 어울리는 포지션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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