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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세션을 진행한 리치 힐 (Rich Hil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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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6월 19일 이후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리치 힐이 오늘 경기전에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모두 27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다행스럽게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몇일 후에 추가적인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그때는 변화구 (아마도 커브)를 섞어 던지는 선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주말쯤에는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연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4선발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추후에 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최소한 팀의 불펜투수로 9월달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리치 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87

 

리치 힐 (Rich Hi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리치 힐은 저니맨 투수로 커리어를 이어오던 투수인데 2016년에 커브볼을 앞세워서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3년짜리 계약을 얻어낸 투수입니다. 오버 페이 논란이 있었..

ladodgers.tistory.com

무릎이 좋지 않아서 2019년 합류가 늦었던 리치 힐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이후에 10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꿈치 문제가 발생한 이후로 벌써 2달째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리치 힐 입장에서는 올해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내고 싶었을것 같은데..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53.0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2.0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4개의 삼진을 잡을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건강했다면 만 40살 시즌에 2년짜리 계약도 가능했을것 같은데..현재 부누이기를 보면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9~10월달에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리치 힐이 포스트 시즌에서 4선발로 뛸어줄 수 있는 몸과 구위를 회복했을지 여부에 따라서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준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9월 10일 전후까지는 메일 소식을 체크해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애리조나 확장 캠프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는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의 경우 이제 막 스윙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공을 치는 훈련을 진행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허공에 스윙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100% 회복이 된 상태에서 알렉스 버두고가 합류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줄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의 회복 스피드를 고려하면 9월 1일 메이저리그 합류는 불가능한 상황이며 9월 10일 전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끝나기전에 경기 출전이 가능한 몸이 준비가 되어서..마이너리그에서 몇경기 출전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했으면 좋겠는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실제 경기가 아니라 확장 캠프에서 루키 레벨 선수들의 상대로 연습경기를 진행한 이후에 다저스에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알렉스 버두고의 부상 덕분인지 요즘 작 피더슨이 우익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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