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경기에 5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 유망주 애들리 러치먼이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8~2019년 대학야구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레벨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구단에서는 상대적으로 언론의 관심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승격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들리 러처먼은 2019년에 A-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해서 0.325의 타율과 0.894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출전핸 9경기에서는 7번의 도루 저지중에서 5번을 아웃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70%에 이르고 있습니다.)
애들리 러치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4162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A팀은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구단인데...애들리 러치먼까지 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팀 전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A리그중에 하나인 SAL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팀에는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그래이슨 로드리게스가 공을 던지고 있는데 미래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에이스와 주포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애들리 러치먼이 1위이며 그레이슨 로드리게스가 2위입니다.)
8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애들리 러치먼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3할 타율, 20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는 시점이 현재 A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2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애들리 러치먼도 급하게 승격시키지 않고 프로팀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대학에서 많은 경기에 포수로 출전을 하였기 때문인지 프로에서는 지명타자로 더 많이 출전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위터스를 봐도 체력 소모가 큰 포수 포지션의 유망주에게는 충분한 휴식시간을 주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맷 위터스는 젊었을때 너무 혹사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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