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늘 많은 로스터 변화가 있었습니다. 더블헤더가 진행이 되었고 팀의 타자들중 몇명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왼쪽 복사근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우익수 노마 마자라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우완 불펜투수 유망주인 피터 페어뱅크스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넘겨주고 받은 선수인 내야수 닉 솔락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피터 페어뱅크스가 올초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선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가 크게 이익을 본 트래이드를 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8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군요.
닉 솔락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875
7월 13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닉 솔락은 AAA팀에서 0.351/0.390/0.640, 9홈런, 25타점의 핫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AAA팀이 PCL에 속한 팀이기 때문에 성적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는 힘들수도 있지만 2루수로 한시즌 20개 가까운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꾸준하게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2루수 뿐만 아니라 3루수, 코너 외야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 벤치에 다양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룰 5 드래프트에서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11월달에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켜야 했던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된 시점은 적절해 보입니다. (8~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마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이 미국시간으로 8월 20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망주 자격을 잃지 않고 2020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더블헤더 경기에서 모두 출전한 닉 솔락은 8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구단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기록한 홈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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