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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부름을 받은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and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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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었기 때문인지..아니면 팀의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인지...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로 많이 승격을 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우완 투수인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에서는 선발로 16경기, 불펜투수로 6경기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6.0이닝을 던지면서 5.16의 평균자책점과 1.44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기대할 것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조나단 에르난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722

 

[MLB.com]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andez)의 스카우팅 리포트

1997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두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아들인 조나단 에르난데스는 멤피스에서 태어났지만 도미니카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2013년 1월달에 해외 유망주로..

ladodgers.tistory.com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던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아들로 미국 테네시에서 태어났지만 2013년에 해외 유망주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2인치, 18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93~96마일의 힘있는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좋을때 직구는 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하면 100마일을 던지는 것이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움직임과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좋을때 평균적인 체인지업과 보여주기 위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구속에 비해서 삼진이 많지 않은 투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직구의 커맨드가 꾸준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최근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AA팀에서 조나단 에르난데스를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켰는데 아마도 메이저리그 승격을 고려해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젤스와 더블헤더가 있기 때문에 투수들이 많이 필요하였습니다.) 최근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투수인 엠마누엘 클라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켜서 큰 재미를 보고 있는데 아마도 조나단 에르난데스에게도 그런 모습을 기대하면서 이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많이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직 모든 구종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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