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닷컴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상위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고교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최근에 미국 청소년 대표팀 명단을 포스팅한 기억이 있는데..그때 포함이 되었던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2020년 드래프트가 2011년 드래프트 이후에 최고의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고교선수들의 재능도 수준급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고졸 유망주들을 살펴보면 투수들과 외야수들은 좋은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많지만 내야수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1. Jared Kelley, RHP, Refugio (Texas) HS
고교 최고의 투수로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볼카운트에 상관없이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꾸준함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2. Mick Abel, RHP, Jesuit HS (Portland, Ore.)
6피트 5인치, 18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자연스러운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2-86마일의 슬라이더와 86-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 모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3. Austin Hendrick, OF, West Allegheny HS (Imperial, Pa.)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변화구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4. Nate Savino, LHP, Potomac Falls (Va.) HS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는 발전하면서 미래에 최소한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5. Ed Howard, SS, Mount Carmel HS (Chicago)
인상적인 수비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로 자연스러운 수비동작과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발전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컨텍과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6. Pete Crow-Armstrong, OF, Harvard-Westlake HS (Studio City, Calif.)
여름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순위가 밀렸지만 가장 좋은 타자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타격을 보여주는 중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7. Tyler Soderstrom, C, Turlock (Calif.) HS
9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은 스티브 소더스트럼의 아들로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배트 중심이 타구를 맞추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매우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성장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3루수나 코너 외야수로 변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8. Dax Fulton, LHP, Mustang (Okla.) HS
좌완투수로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커브볼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지난주 청소년 대표팀의 훈련도중에 팔꿈치 통증을 겪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붙은 선수라고 합니다.
9. Drew Romo, C, The Woodlands (Texas) HS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세련된 포구,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포수로 미래에 골드 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야구에 대한 센스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데 우타석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10. Zac Veen, OF, Spruce Creek HS (Port Orange, Fla.)
공수주를 두루 갖춘 외야수로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으며 중견수로 뛸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1. Blaze Jordan, 3B, DeSoto Central HS (Southaven, Miss.)
2021년 드래프트 대상자였지만 2020년 대상자로 변경이 된 선수로 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열린 홈런더비에서 우승한 선수라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이 많은 편이지만 코너 내야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는 1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2. Carson Montgomery, RHP, Windermere (Fla.) HS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커맨드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13. Victor Mederos, RHP, Monsignor Pace HS (Miami Gardens, Fla.)
92~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2마일의 슬라이더와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가지 플러스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14. Robert Hassell, OF, Independence HS (Thompson's Station, Tenn.)
좋은 컨텍능력과 최소한 평균적인 파워,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중견수로 어깨는 우익수로 뛰기에 충분한 선수라고 합니다. 종종 너무 발사각에 집중하면서 좋은 컨텍을 만들어내지 못할때가 있다고 합니다.
15. Dylan Crews, OF, Lake Mary (Fla.) HS
올해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은 라일리 그린의 우타자 버전으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지난 여름에 타격 어프로치가 흔들리면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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