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격수인 카를로스 코레아가 오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교체가 되었는데 등쪽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겠지만 Day-to-Day상태로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카를로스 코레아가 작년에도 등쪽이 좋지 않아서 기기간을 결장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 등 통증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를 봐도 매해 등쪽통증으로 인해서 4~6주정도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경우도 생각보다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86
2019년에 72경기에 출전해서 0.278/0.358/0.556, 19홈런, 56타점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미 시즌중에 갈비뼈 골절로 두달 가까이 결장을 하였던 카를로스 코레아라는 것을 고려하면...내구성에 대한 꼬리표가 커리어 동안에 계속 붙어 다녀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17년에 109경기, 18년에 110경기, 19년에 72경기를 소화하면서 3연 연속으로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LA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와 자주 비교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를로스 코레아인데..두선수 모두 최근에 부상으로 고전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갖고 있었던 슈퍼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이 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느낌입니다. 1994년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다시 갖고 있는 재능을 경기중에 보여줄 기회는 아직 충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만...
일단 카를로스 코레아가 부상으로 경기에 빠진 이후에는 잭 메이필드가 유격수로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경기에 복귀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는 알수 없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고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과연 카를로스 코레아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고 건강하게 라인업에 돌아올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등쪽에 문제가 있으면 타석에서 뿐만 아니라 유격수 수비에서도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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