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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을 마무리한 크리스 세일 (Chris Sal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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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이 팔꿈치 염증 때문에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마도 2019년에는 더이상 피칭을 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면 2020년 시즌에 공을 던지는 것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을텐데..일단 최악은 면한 것이 만족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플라즈마 처방을 하였고 약 6주간 피칭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리스 세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6

 

크리스 세일 (Chris Sal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삼진 머신은 크리스 세일은 만 29살로 한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1년차에 3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

ladodgers.tistory.com

문제는...워낙 팔꿈치에 문제가 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팔꿈치쪽에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겠죠. 2019년 정규시즌이 6주가 남지 않은 상황에서 6주동안 피칭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상 2019년에 공을 던지는 것일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6주후에 팔꿈치가 많이 개선이 되어서 공을 던질 수 있게 된다고 해도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2~3주간의 재활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팔꿈치가 정상으로 돌아와도 포스트시즌에 공을 던지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겁니다.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가 페이스가 조금 살아난 느낌이었는데..팀의 에이스인 크리스 세일이 빠졌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은 많이 하락했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지난해와 같은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2018년에 27번의 선발등판을 하였던 크리스 세일은 올해는 25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 연속으로 150.0이닝 전후의 공을 던진것을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리스 세일은 2015~2017년에 3년 연속으로 200.0이닝 넘게 공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습니다.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이후에 6주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고...10월초에 다시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의 가능성인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겨울에 2020~2024년 시즌에 대한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로 크리스 세일은 앞으로 5년 1억 45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크리스 세일의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서 정상적인 피칭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보스턴 레드삭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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