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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을 영입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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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외야수 빌리 해밀턴에 대해서 클레임을 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 주전급 외야수 (닉 마카키스, 엔더 인시아테)들이 연쇄적으로 부상을 당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라파엘 오르테가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기도 하였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이기 때문에 빌리 해밀턴을 영입해서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남은 연봉이 적지 않기 때문에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큰 결정을 하였군요. (빌리 해밀턴의 2019년 연봉은 425만달러인데 남은 시즌을 고려하면 애틀란타가 80만달러 정도를 부담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상호 옵션에 대한 바이아웃 100만달러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부담을 할 예정입니다.)

 

빌리 해밀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93

 

빌리 해밀턴 (Billy Hamilt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9년 드래프트를 통해서 신시네티 레즈팜에 합류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마이너리그 505경기에서는 396개의 도루를 성공시..

ladodgers.tistory.com

남은 돈이 약 180만달러인데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클레임을 건 것을 보면 빌리 해밀턴이 갖고 있는 스피드가 포스트시즌에서 크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0.208/0.276/0.264의 허접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 활용하기에는 빌리 해밀턴만큼 좋은 선수도 없습니다. (2017년에 59개의 도루를 성공시켰던 빌리 해밀턴은 2018년에는 34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9년에는 17개의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견수 수비에서도 좋은 스피드를 통해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골드 글러브급 수비수인 엔더 인시아테가 부상으로 이탈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경기 후반에 대수비 자원으로 활용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논텐더가 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1+1년 계약으로 영입할때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도박은 실패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옵션이 걸절이 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더이상 주전으로 뛸 기회를 주는 팀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아마도 팀의 4~5번째 외야수로 뛸 기회를 주는 구단을 찾기 위한 노력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성적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 받아도 전혀~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내야수로 성장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유격수나 2루수 수비를 다시 시작하는 것도 빌리 해밀턴의 미래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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