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재활을 위한 투구중에 복근 부상을 당한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9. 14:40

본문

반응형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가 복귀를 위한 재활 등판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또다시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AAA팀 경기에 등판한 코리 클루버가 1.0이닝을 던지고 교체가 되었는데 복근쪽에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래 7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단 20개의 공밖에 던지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원래는 오늘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보여주었다면 다음 등판은 메이저리그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이번 복근 통증으로 인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코리 클루버 본인도 답답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코리 클루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491

 

코리 클루버 (Corey Kluber)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 한명을 꼽아야 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코리 클루버를 선택하는 사람이 제일 많을 겁니다. 그만큼 최근에 압도적인 모습을 메이저리그에서..

ladodgers.tistory.com

일단 오늘 20개의 공 밖에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복근 통증이 해결이 되더라도 추가적으로 1~2번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코리 클루버의 경우 8월 8일 경기에서는 41개의 공을 던졌으며 8월 13일 경기에서는 6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5월 1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팔쪽 철골 골절과 통증재발로 알려지고 있었는데...복근 부상이라면 또다른 부위이기 때문에 추후에 올라오는 소식을 기다려봐야 할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한동안 휴식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선발등판을 위한 빌드업을 새롭게 해야 하는 상황이라..정규시즌 막판에도 복귀를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코리 클루버의 복귀를 많이 기다리고 있었을것 같은데...빠르게 복근통증이 회복이 되길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트레버 바우어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아마도 코리 클루버의 건강한 복귀에 대한 자심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일것 같은데..일이 꼬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서 3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코리 클루버는 5.8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이 걸려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올해 건강하지도 않았고..성적도 부진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한다고 해도 좋은 댓가를 받아오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86년 4월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4살 시즌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에는 나이도 너무 많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