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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비셋 (Bo Bichet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8. 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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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에서 거포로 인상적인 활약을 하였던 단테 비셋의 아들인 보 비셋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꼽히는 보 잭슨에서 "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은 형과 달리 마이너리그에서도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격수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혈통 야구의 3번째 작품입니다. 매해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보 비셋은 빠르게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타격감각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주면서 스타급 선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8월 19일 현재 보 비셋은 0.333/0.383/0.6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보 비셋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2021년쯤에 포스트시즌을 노리기 위한 투수 영입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고교 (야구는 고교팀에서 하였지만 공부는 집에서 하였다고 합니다.)를 다닌 보 비셋은 1998년 3월 5일생 (아버지는 유명한 단테 비셋인데..어머니는 브라질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WBC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형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전체 51번픽 지명을 받았는데 프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으로 형만큼은 아니지만 재능을 보여주면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0.569의 타율과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3~5라운드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른 지명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수한 혈통을 갖고 있는 보 비셋을 2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보 비셋은 타석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팀에게 많은 고의 볼넷을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완성도 있는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었으며 미래에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파워도 타석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 매우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타격 매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수준급 투수들의 공도 잘 공략하였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꾸준한 글러브질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지만 결국 2루수나 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보다는 갖고 있는 공격툴이 보 비셋의 가치를 만들어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보 비셋은 계약후에 R팀에서 0.427/0.451/0.73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수술을 받지는 않았지만 맹장염으로 한달 가까이 결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스윙과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조쉬 도날드슨과 같은 3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수비범위가 평균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결국 3루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시즌 초반에 4할에 가까운 타율을 보여주면서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물론 A+팀에 승격이 된 이후에 타율일 하락하기는 하였지만 두개리그에서 0.362/0.423/0.565, 14홈런, 74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토론토 팜을 이끄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보 비셋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보여준 선수로 레그킥을 통해서 힘이 있고 반복적인 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배트 중심에 공들을 매우 잘 맞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유망주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양질의 타구들을 잘 만들내고 있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포지션 이동을 예상하고 있지만 2017년에 기대보다 좋은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유격수로 계속해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수비범위와 발 움직임이 딱 평균적인 선수지만 수비 센스와 송구 능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AA팀에서 뛰었는데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와 리듬리컬한 스윙을 바탕으로 강한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레그 킥을 통해서 스윙을 시작하지만 투스트라이크가 된 이후에는 레그킥이 아닌 토탭으로 타이밍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면 스윙도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스윙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항상 좋은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수비동작과 수비 센스, 평균이상의 어깨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공격적인 주루 센스를 갖고 있고 투수를 읽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3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유격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2019년 스캠에서 0.410/0.465/0.795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보 비셋은 4월달에 왼손에 공을 맞아서 골절상을 당하기도 하는등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 비셋이 메이저리그에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기존 유격수였던 프레디 갈비스를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보 비셋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아주 가끔씩 2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거의 유격수로만 뛰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유격수로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격수로 17경기에 출전해서 4개의 실책을 범하고 있는데 과거 스카우터들의 평가처럼 유격수로 평균 또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인조잔디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책이 더 많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32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공격적인 주루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메이저리그에서는 공격적인 주루가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보 비셋의 연봉:
2019년 7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타임을 가질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2019년에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는 보 비셋은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보 비셋이 199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유망주 시절의 평가만큼 성장해 준다면 6~7년짜리 계약도 가능한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8월 19일까지 페이스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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