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팀의 외야수 유망주인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A+팀으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2018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중에 한명으로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훌리오 로드리게스인데....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만 18살의 나이로 A+팀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2000년 12월 29일생으로 2019년 시즌이 끝나도 만 19살이 되지 않는 매우 어린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 유망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공격적인 승격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는 A팀에서 0.293/0.359/0.490, 10홈런, 5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A팀에서는 더이상 증명할 것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A+팀이 타자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 속해있는 팀이기 때문에 선수가 적응하는 것에 도움이 되겠지만..장타를 맛에 빠져서...타격 어프로치가 흔들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988
2018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0.315/0.404/0.52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팜에 유망주가 부족한 시애틀 매리너스의 Top 5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2019년에 바로 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는 훌리오 로드리게스를 "J-Rod"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중에 손골절을 당했을때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이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월달에 0.289/0.431/0.63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을 A팀에서 시작할때는 리그에서 5번째로 어린 선수였는데 앞으로 뛰게될 A+리그인 캘리포니아 리그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2017년 7월달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17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탑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얼마전에 AA팀으로 승격이 된 제러드 켈러닉과 함께 멀지 않은 미래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는 중견수와 우익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몸이 더 커진다면 우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훌리오 로드리게스보다 더 어린 완더 프랑코가 A+팀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이미 보여주고 있는 것 같으로 알고 있는데...이젠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선수들도 어릴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LA 다저스는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페널티를 받고 있었던 시점이라 수준급 유망주를 영입하지는 못했습니다. 소소하게...미겔 바르가스가 이시점에 영입이 된 유망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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