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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휴즈 (Jared Hughes)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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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시네티 레즈에서 웨이버 공시된 제러드 휴즈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선수의 영입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AAA팀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었던 로건 모리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올해 47경기에 출전해서 3승 3패 1세이브, 4.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제러드 휴즈이기 때문에 불펜진에 기복이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많이 증가하기는 하였지만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면서 1.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제러드 휴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48

 

제러드 휴즈 (Jared Hugh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러드 휴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오랫동안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인데 올해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21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남은 연봉은 약 50만달러 정도이고 2020년에 3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바이아웃이 25만달러) 따라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75만달러 정도의 추가적인 지출이 발생하게 되었지만...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다면 크게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닐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9월달에 제러드 휴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구단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즘 300만달러의 돈으로 제러드 휴즈만한 불펜투수 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제러드 휴즈의 경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네티 레즈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에 적응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겠군요.

 

91마일 전후의 싱커를 통해서 3.0에 가까운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제러드 휴즈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전체적인 구속이 1마일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체적인 커맨드도 후퇴하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7회에 등판시킬수 있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당연스럽게 신시네티 레즈가 트래이드를 할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약 15일이 지난 시점에 웨이버 처리하였군요.) 7월달에는 8.1이닝을 던지면서 8.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일단 8월달에는 5.1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반기에 비해서 후반기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 구단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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