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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휴즈 (Jared Hugh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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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러드 휴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오랫동안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인데 올해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니폼을 입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사실상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시즌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지만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강력한 불펜투수들을 찾는 상위권팀들의 입맛에 맞는 불펜투수인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러드 휴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6676

 

남부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제러드 휴즈는 6피트 7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고교 3학년을 마친 이후에 참여한 쇼케이스에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이듬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순번이 밀렸습니다. 일단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도 높았지만 인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16라운드 지명을 거절한 제러드 휴즈는 Santa Clara 대학에 진학하는데 많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자 1학년을 마치고 Long Beach 주립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년간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6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30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 졸업반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러드 휴즈는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0~91마일 수준의 투심을 ㄹ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투심과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지능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지만 조금 더 공격적인 피칭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인성에 대한 평가는 현재 엇갈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06년에 계약을 맺고 A팀의 선발투수로 뛴 제러드 휴즈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07년도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07년은 A+팀에서 뒤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위가 특출낮 않았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도 못하였으며 피안타도 많았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타자들에게 공격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피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08년은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는 AA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09년에는 AA팀에서 주로 뛰었지만 어깨 문제로 인해서 이전과 같은 이닝소화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을 다시 AA팀의 선발투수로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발투수로 87~9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준수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압도적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싱커와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체인지업이 좌타자를 상대로 위력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도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6월부터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9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95마일에 이르는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투수이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우타자들에게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축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에 잠시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기도 하였지만 2016년까지 매해 60경기가 넘는 경기에 등판하는 내구성을 보여주었고 장신의 투수답지 않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제러드 휴즈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7년을 피츠버그가 아닌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67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제러드 휴즈는 같은 중부지구팀인 신시네티 레즈와 2년짜리 계약을 맺고 팀의 불펜투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솔리드한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팀의 임시 마무리 역활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러드 휴즈의 구종:
불펜투수로 제러드 휴즈는 평균 93~94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싱커와 함께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싱커와 슬라이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올해는 싱커가 매우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제러드 휴즈의 연봉:
2017년 12월달에 신시네티 레즈구단과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2018년에는 매해 21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팀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인데 300만달러짜리 팀 옵션입니다. (바이아웃 20만달러) 그리고 등판한 경기수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매해 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성적을 유지한다면 옵션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 FA는 만 36살시즌에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더라도 2년이상으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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