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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스 파밀리아 (Jeurys Famil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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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투수인 쥬리스 파말리아는 뉴욕 메츠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불펜 보강을 원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두명의 유망주를 넘겨주고 영입한 선수입니다. 아마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는 마무리 투수가 아니라 셋업맨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오클랜드가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적을 찾아보니 6월달에는 부진하였지만 7월달에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040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쥬리스 파말리아는 1989년생으로 17세이던 2007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6피트 3인치, 18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강속구를 던졌기 때문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커리어 초반은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듬해 R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51.2이닝을 던진 쥬리스 파밀리아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134.0이닝을 던지면서 2.69의 인상적인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츠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쥬리스 파말리아는 강한 어깨힘을 바탕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95마일) 하지만 투구 매커니즘이 이상적이지 않고 변화구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가지점을 어떻게 개선시킬지가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슬라이더가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투수에게 유리한 A+팀에서 뛴 2010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시즌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다. 좋을때는 94-97마일의 직구를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6~87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속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기 않기 때문에 볼넷 허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10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하였기 때문에 2011년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달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뉴욕 메츠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92-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자연적으로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기복이 있지만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3~4선발 또는 파워풀한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AA팀에서 뛰었는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9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투구폼이 여전히 일정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80마일 중반의 스플리터를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5월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기는 하였지만 9월달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는 94-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슬라이더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플리터처럼 보이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4년부터 팀의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부터 뉴욕 메츠의 풀타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시즌 막판에는 마무리투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5년에는 43개, 16년에는 51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오프시즌에 발생한 가정폭력 문제로 15경기에 출전정지 처분을 당하였으며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과거의 모습을 많이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의 구종: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평균 96~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으로 고전했던 지난해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볼넷을 허용하였는데 올해는 다행스럽게 볼넷 허용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쥬리스 파밀리아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23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79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충분히 3~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마무리 투수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3+1년이 현실적인 기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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