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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로버트슨 (Daniel Robert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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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인 다니엘 로버트슨은 한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유망주였던 선수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올해는 4월달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급 내야수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내려온 느낌입니다. 올해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유격수/2루수/3루수 수비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6월달에 반등하던 타율이 7월달에 다시 떨어지기 시작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다니엘 로버트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14145&position=2B/SS


남부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다니엘 로버트슨은 3학년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고교 4학년때 0.560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타격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우타석에서 간결하고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워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는데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3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세련된 야구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유격수 수비가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다니엘 로버트슨은 2012년에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2013년을 A팀에서 보냈습니다. 0.277/0.353/0.401의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스카우터들의 생각과 달리 유격수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8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근력과 배트 스피드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내야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수비범위가 좁은 편이지만 좋은 손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3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 시즌은 타자들의 리그인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뛰면서 0.310/0.402/0.4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격형 유격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간결하고 빠른 스윙을 통해서 배트 중심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체를 이용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스윙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유격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에디슨 러셀이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미래 유격수로 구단에서는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벤 조브리스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탬파베이와 오클랜드간에 참 많은 트래이드가 발생합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C John Jaso, OF Boog Powell and cash to Rays for 2B Ben Zobrist and SS Yunel Escobar


2015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에서 뛰었는데 손등뼈 골절상으로 인해서 78경기 밖에 소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중견수쪽으로 많은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는 수비범위는 좁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일상적인 유격수 수비를 잘 반복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지만 2루수/3루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투수에게 유리한 IL에서 뛰면서 0.259/0.358/0.356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단 배트 스피드는 좋은 편이지만 라인 드라이브 스윙을 하기 때문에 공을 거의 띄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특출난 툴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은 스캠에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주전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영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다니엘 로버트슨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 시즌을 마감하였고 2018년 시즌은 팀의 유틸리티 내야수로 시즌을 보내고 잇습니다.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 로버트슨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56일인 선수로 2018년이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 연봉도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슈퍼 2 조항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탬파베이 레이스가 이것 그냥 지켜보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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