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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데이비스 (Chris Davi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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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루수인 크레스 데이비스는 한때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중에 한명이었지만 현재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먹튀중에 한명으로 인식이 되고 있는 선수로 올해 0.156/0.232/0.2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수에 어울리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꾸준하게 기용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일이 조금씩 많아지고 있습니다.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좌투수/우투수, 홈/원정을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 선수입니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4986

 

텍사스주 출신의 1루수인 크리스 데이비스는 현재는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고 있지만 고교시절에는 투수와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4년에는 뉴욕 양키스의 5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Navarro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 졸업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데이비스는 원래 텍사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던 선수로 투수로 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였으며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한 크리스 데이비스는 팀의 3루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는 LA 엔젤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타자로 1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투수로 90~92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2006년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이라고 할 수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7만 2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프로에서는 투수를 포기하고 야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평균이상의 파워이며 좌타석에서 큰 스윙을 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컨텍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밀어치는 타격도 익히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점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1루수와 외야수로 뛰었는데 1루수로 뛰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로 뛰기에 충분한 어깨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팀의 3루수로 뛰면서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2007년 한해에만 36개의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6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데이비스는 타석에서 균형있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에게 대한 공략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결한 스윙을 익히면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면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었지만 발움직임이 좋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결국 1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타격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헛스윙이 너무 많은 선수로 타격준비 자세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세련된 투수들의 공을 공략할 수 있다면 미래에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을 AA팀에서 시작한 크리스 데이비스는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2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팀의 1루수와 3루수로 뛰면서 0.285/0.331/0.54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2년차에는 약점을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9~201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고 2011년에도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불펜투수인 코지 우에하라를 영입하기 위해서 크리스 데이비스를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RHP Tommy Hunter to Orioles for RHP Koji Uehara and cash

 

텍사스 레인저스보다 상대적으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크리스 데이비스는 2012년부터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셔릉ㄹ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는 53개의 홈런과 138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3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부상등으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약물에도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당시에 치료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징계가 많이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약물을 하는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2015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원소속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7년짜리 장기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장기 계약을 맺은 이후에 크리스 데이비스의 성적은 꾸준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율은 감소하고 삼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목적의 약물을 끊으면서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것 같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연봉:
2016년 1월달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과 7년 1억 61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2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추후지급이 되는 조건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실제 계약기간에는 매해 1700만달러씩 수령하며 2023~2032년까지는 매해 350만달러, 2033~2037년까지는 매해 140만달러씩 지급을 받습니다. 앞으로 20년간 더 돈을 받을 수 있는 연금 계약이군요. 볼티모어 입장에서는 머리 아프겠습니다. 1986년생으로 기존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 만 37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현재 성적을 고려하면 이때깢 현역 선수로 뛸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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