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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David Hernand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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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방출이 된 우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9월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킬 후보중에 하나로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42.2이닝을 던지면서 8.0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9이닝당 1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구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648.2이닝을 던지면서 4.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520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David Herna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는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신시네티 레즈가 지키는 선택을 하였을만큼 저렴한 연봉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는 평균 93.6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슬라이더, 8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직구의 커맨드가 크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데...뉴욕 양키스가 AAA팀에서 어떻게 이점을 개선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남은 연봉 대부분은 신시네티 레즈가 부담을 할 예정이며 데이비드 에르난데스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부담하면 됩니다. 일단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이기 때문에 남은 9월달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그것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1985년생으로 이젠 만 34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다시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해서 크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에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뛴 적있고 2017-2018년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메이저리그 1위팀이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뉴욕 양키스는 올해 부상으로 공을 거의 던지지 못하고 있는 루이스 세베리노와 델린 베탄시스가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두선수가 건강하게 복귀하게 된다면 데이비드 에르난데스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 보이고...두선수가 건강하게 메이저리그로 복귀하지 못할 것에 대비해서 영입한 선수로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로스터를 살펴보니..지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활약을 한다면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50%는 되겠네요. 이름값이 높은 선수들이 부상 때문에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은데..메이저리그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물론 강력한 타선, 불펜과 달리 선발진이 좀 약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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