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이후로 팔꿈치 통증으로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인 제임슨 타이욘이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미 한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4~2015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임슨 타이욘인데...2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군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을 정도로 역대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제임슨 타이욘인데..점점 부상으로 재능을 보여줄 시간을 잃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8년에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제임슨 타이욘은 2019년에는 7경기에 등판해서 4.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제임슨 타이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89
2019년 8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2018년 남은 시즌은 당연스럽게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 시즌도 뛰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활이 잘 이뤄진다면 2021년 스캠에 건강한 모습을 돌아올수 있겠네요. (문제는 2번째 토미 존 수술로....앞으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풀타임이 3년차인 선수로 2022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입장에서도 건강하게 돌아오면 2년간 더 제임슨 타이욘을 보유할수 있기 때문에 제임슨 타이욘을 버리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만..에이스가 2021년에 돌아올수 있기 때문에 팀 운영방향에는 영향을 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2년간 리빌딩/리툴링의 시간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크리스 아처, 펠리페 바스케스, 스탈링 마테, 그레고리 폴랑코와 같은 선수이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건강한 제임슨 타이욘의 경우 한팀의 1~2선발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비롯해서 최근에는 고환암 때문에 고전을 하는등...부상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최근에 팀내 최고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미치 켈러가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제임슨 타이욘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동안에 미치 켈러가 기대처럼 2~3선발투수로 성장해줘서 2021~2022년에 제임슨 타이욘과 함께 팀의 선발진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겠군요. 시원하게 공을 던지는 타입의 선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선발투수였는데...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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