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제프 맥닐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이탈한 뉴욕 메츠가 팀의 AAA팀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루벤 테하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벤 테하다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이었던 2017년인데..이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된다면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이 되겠군요. (루벤 테하다의 경우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선수로 친정팀에 복귀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주전급 내야수는 아니었고 내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백업 선수였습니다.)
루벤 테하다는 뉴욕 메츠에서 6년간 뛰면서 0.255/0.330/0.323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과거에 입었던 11번 유니폼을 다시 입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루벤 테하다의 이름이 다저스의 팬들에게도 강하게 기억속에 남아있는 이유는 아마도 2015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체이스 어틀리의 강한 태클로 인해서 부상을 당했고 이후에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말을 할수 있지만...체이스 어틀리가 상당히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결국 이당시에 다한 다리 골절 부상으로 인해서 2016년 3월달에 뉴욕 메츠에서 방출이 되었고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가 루벤 테하다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루벤 테하다는 4년간 메이저리그에서 77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루벤 테하다는 어틀리 건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과거의 일이며 더이상 할말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일단 올해는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5월부터 뛰었는데 0.337/0.412/0.486, 6홈런, 39타점의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인터내셔널리그에 속한 AAA팀에서 뛰기는 하였지만 올해 워낙 AAA팀 타자들의 성적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루벤 테하다가 2019년에 기록한 성적이 좋은 성적인지 나쁜 성적인지 감이 잘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과거에는 솔리드한 수비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출전시간을 확보하던 루벤 테하다이기 때문에 이번 승격에서는 다양한 내야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책임져준다면 그것에 만족할것 같습니다. 일단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프 맥닐은 통증이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팀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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