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AAA팀의 1루수인 로건 모리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7월 15일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AAA팀에서 뛰고 있었던 로건 모리슨인데 한달만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로건 모리슨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A팀에서 0.356/0.435/0.593, 3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엉덩이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1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고 있었던 선수인데 이제야 기회를 얻는군요.
로건 모리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71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성적은 휠씬 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던 선수인데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습니다. 로건 모리슨은 올해 AAA팀에서 61경기 출전해서 0.308/0369/0.640, 18홈런, 49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영입한 코리 디커슨이 최근 경기에서 몸에 공을 맞으면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움직임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우투수를 상대하는 좌타자 역활을 수행하겠군요.) 40인 로스터 밖에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제러드 아익호프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으며 제이크 아리에타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건강 때문인지 2018년에 많이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면서는 38개의 홈런과 85타점을 기록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대타요원으로 유용하게 사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로건 모리슨이 미친 타격을 보여준다면 기존 1루수인 리스 호스킨스가 다시 좌익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겠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포스트시즌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에 각팀에서 방출이 되거나 과거에 유명세를 갖고 있었던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과연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 투자를 많이 한 구단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 후폭풍이 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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