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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 (2019.08.13)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19. 8. 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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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의 유격수인 가빈 럭스 (Gavin Lux)가 오늘 홈런을 한개 추가하면서 AAA팀에 합류해서 11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AA팀에서 1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벌써 24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최근에 안타를 만들어내는 페이스가 하락한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구단에서는 9월달에 가빈 럭스가 메이저리그 선수단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선수로 함께할 수도 있고 지난해 윌 스미스가 했던 것처럼 구단과 훈련만 함께 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분위기를 익히게 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첫승을 기록한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오늘 AAA팀의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5.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개의 안타는 모두 빗맞은 안타였으며 볼넷도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는 공들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킬지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킬지 알수 없지만 현재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9월달때 유용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은 타자로 AAA리그에서 0.444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의 최현일 (Hyun-il Choi)은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피칭을 하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4.1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4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0년생으로 R팀의 선발투수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인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한국출신 선수들과 달리 AA리그이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내야수인 블라디미르 데 라 로사 (Bladimir De La Rosa)가 오늘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유격수 겸 3번타자로 출전한 데 라 로사는 5타수 3안타 4타점 경기를 하면서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를 하였습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인 블라디미르 데 라 로사는 2019년 2월 1일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도미니카 서머리그가 시작한 이후에 꾸준하게 중심타선에 배치가 되는 것을 보면 적지 않은 계약금이 지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39경기에 출전해서 0.263/0.365/0.481, 4홈런, 25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녕에는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AA팀의 선발투수인 레오나르드 크로포드 (Leo Crawford)가 이주일의 텍사스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으며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가 이주일의 텍사스리그 야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 수상은 아니지만..팀의 마이너리거들의 컨디션이 좋다는 이야기니...

 

부상으로 인해서 한달 가까이 결장을 하던 데빈 맨 (Devin Mann)이 오늘 R리그에서 재활을 위한 출전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달 가까이 결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마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나머지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반기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가 최근에 출전을 하지 않고 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심각한 부상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6경기에서 0.393/0.446/0.6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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