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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손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넬슨 크루즈 (Nelson Cru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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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지명타자인 넬슨 크루즈가 오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교체가 되었는데 왼쪽 손목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1+1년의 계약을 맺고 팀의 지명타자로 합류한 넬슨 크루즈는 여전히 파워풀한 스윙을 하면서 2019년에 0.294/0.384/0.650, 32홈런, 7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는데...만약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후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Day-to-Day 상태라고 합니다.

 

넬슨 크루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88

 

넬슨 크루즈 (Nelson Cru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타자인 넬슨 크루즈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약물 복용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345개의 홈런과 0.521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거포로 올해도 시..

ladodgers.tistory.com

정밀진단이 마무리가 되어야 정확한 손목상태를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왼손 부상도 처음에는 Day-to-Day로 알려졌지만 하루만에 최소 4주짜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니...1980년 7월생으로 얼마전에 만 39살이 된 넬슨 크루즈는 여전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지명타중에 한명으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40개의 홈런과 100개의 타점을 노려볼 수 있는 페이스였는데...만약 부상이 길어지게 된다면 커리어 하이급 개인성적도 많이 아쉬움이 남겠군요. 올해 넬슨 크루즈는 1.035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수치는 2008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록한 1.030을 넘는 커리어 최고의 수치입니다. 넬슨 크루즈는 5월 말에도 손목쪽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15일간 휴식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더 공백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아웃수준의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라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2020년 구단 옵션을 실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1200만달러짜리 구단옵션입니다. (올해 넬슨 크루즈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보여주는 성적을 고려하면 2020년짜리 구단 옵션은 매우 저렴한 옵션입니다. 만약 구단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3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코너 외야수로 뛰었지만 스피드가 하락한 이후에는 지명타자로 뛰고 있는 넬슨 크루즈인데...지난 오프시즌 선수노조의 요구처럼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이 된다면 앞으로 3~4년은 더 메이저리그에서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넬슨 크루즈가 손목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진 이후에는 C.J. 크론이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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