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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200개의 탈삼진을 달성한 크리스 세일 (Chris Sal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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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크리스 세일이 오늘 LA 에인젤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을 던지면서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총 206개의 삼진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2승 4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였던 2018년과 달리 2019년에는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고 있는 크리스 세일이지만 여전히 폭발적인 구위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크리스 세일은 8.0이닝을 던지면서 단 2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면서 무실점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시즌 평균자책점을 4.41로 낮출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크리스 세일의 선발 등판 경기중 가장 압도적인 경기중에 하나입니다.)

 

크리스 세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6

 

크리스 세일 (Chris Sal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삼진 머신은 크리스 세일은 만 29살로 한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1년차에 3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

ladodgers.tistory.com

오늘 13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2019년에 206개의 삼진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2013년이후에 7년 연속으로 2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것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7년 연속으로 200개이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월터 존슨, 톰 시버, 로저 클레멘스, 맥스 슈어져 뿐이라고 합니다. (맥스 슈어저가 8년연속 2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빨리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야 할텐데...) 2017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 세일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이후에 3년 연속으로 20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중에서는 로저 클레멘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8번 200삼진을 달성하였으며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6번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달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7회에 앨버트 푸홀스를 삼진으로 잡아낸 공은 98.4마일의 높은쪽 직구였는데 2019년에 크리스 세일이 던진 가장 빠른 직구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컨디션이 좋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삼진을 잡아낸 공은 2534rpm의 회전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삼진 13개를 기록하면서 크리스 세일은 커리어 동안에 1995개의 삼진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다음 등판에서 5개의 삼진을 추가한다면 커리어 2000탈삼진을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세일의 경우 여전히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1989년생 투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커리어 3000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게릿 콜로 2019년에 226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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