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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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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데에비드 프라이스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왼쪽 손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8월 5일자로 소급 적용이 되었기 때문에 빠르면 8월 15일 전후에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나이도 있고..그동안의 부상 경력을 고려하면 그렇게 빠르게 복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 손목에 코티존 처방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코티 존 처방을 받으면 2주간을 공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복귀하는데 한달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겠군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AAA팀에서 헥터 벨라스케스를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63

 

데이빗 프라이스 (David Price)의 유망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빗 프라이스는 대학 1학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선수로 탬파베이-디트로이트-토론토를 거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는 좌완 선발투수인데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적한 이후에 생각보다..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 선발 30경기에 등판해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아쉽게도 2019년에는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3100만달러의 연봉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번의 선발등판에서 7.0이닝 11실점을 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월달에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점점 과거와 같은 내구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성기시절에 미친듯한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30대 중반부터 이렇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메이저리그 구단들이 투수들에게 35살 시즌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것을 꺼린다고 보면 맞을것 같습니다. (타자들도 그렇지만 투수들의 경우는 장기계약을 맺더라도 그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탭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 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이탈이 많이 아쉽겠군요. (뉴욕 양키스를 추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젠 웨이버 트래이드가 사라졌기 때문에 8월달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쓸만한 선발투수를 영입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복귀일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가능한 빨리 메이저리그로 복귀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습니다.) 일단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빠진 선발진에는 브라이언 존슨이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AAA팀에서 합류한 벨라스케스의 경우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로 아직 3.5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린다면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들의 한숨이 점점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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