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 위치한 야구 명문고를 졸업한 존 독사키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 텍사스 A&M 대학에 진학한 존 독사키스는 2학년때부터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104.2이닝을 던지면서 2.0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전체 61번픽 지명권을 갖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팔각도를 조절하면서 스트라이크존을 매우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88~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커맨드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큰 각도를 보여주는 구종으로 우타자의 뒷발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상대적으로 믿음이 떨어지는 구종이지만 미래에 솔리드한 3번째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1학년때 불펜투수로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3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인성과 훈련태도 덕분에 갖고 있는 것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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