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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 (2019.08.06)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19. 8. 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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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선발투수 데니슨 산타나 (Dennis Santana)에 대한 희망을 접었는지 오늘은 데니스 산타나를 불펜투수로 등판을 시켰습니다. 과거부터 싱커의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투수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데니스 산타나인데...2019년에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도 별다른 옵션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면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여전히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는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아마도 불펜투수로인 데니스 산타나는 93~96마일의 싱커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8월달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9월달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케일럽 퍼거슨은 최근에 AAA팀에서 부진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던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가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방망이가 약하다는 평가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4타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이후에 7경기에 출전핸 오스틴 반스는 0.310/0.344/0.759,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AAA팀 성적은 윌 스미스보다 좋은 편입니다. 일단 언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늦어도 9월 1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타격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A팀의 선발투수인 스티븐 코렉 (Stephen Kolek)이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1이닝 2ㅅ리점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 3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6.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티븐 코렉인데..요즘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스티븐 코렉은 113.0이닝을 던지면서 110개의 안타와 4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9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선발투수 역활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A팀의 불펜투수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선발투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싱커와 커터볼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투수로 알고 있는데 일단 4~5선발급 선수로 성장시킬 계획인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투수 유망주였던 타일러 코렉의 동생으로 1997년 4월 18일생으로 아직 성장 가능성은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의 우완 선발투수인 헤르밍 로사리오 (Jerming Rosario)는 오늘 경기에서도 5.0이닝 2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0.47까지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9이닝당 3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하면서 팀의 에이스 역활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2002년생으로 이제 만 17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무리하게 빠르게 승격을 시키지 않겠지만 2020년시즌을 확장 캠프에서 시작하게 한 이후에 5월말에 바로 A팀에 합류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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