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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링커 (Splinker)를 통해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조안 듀란 (Jhoan Dura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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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후반기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조안 듀란은 성공적인 2019년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망주 가치가 더 상승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조안 듀란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조안 듀란이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스플리터와 싱커의 특성을 모두 보여주는 특이한 구종을 던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조안 듀란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679

 

[MLB.com] 호안 두란 (Jhoan Duran)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12월달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호안 두란는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ladodgers.tistory.com

6피트 5인치, 230파운드의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는 조안 듀란은 2014년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에듀아르도 에스코바의 트래이드 (Traded by Diamondbacks with OFs Ernie de la Trinidad and Gabriel Maciel to Twins for 3B Eduardo Escobar)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선수로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험을 쌓는다면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리조나 디백스에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꾸준함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후반기에 AA팀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조안 듀란은 87.0이닝을 던지면서 10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35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운드에서 조안 듀란은 90마일 중후반의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와 함께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구종을 한가지 던지고 있는데 스플리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싱커와 같은 구속을 보여주는 특이한 공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변형된 싱커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움직임이 상당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이공은 타자들에게 매우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공은 조안 두란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뛸 당시부터 던졌던 구종으로 싱커를 익히는 과정에서 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특이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싱커와 비교해서 공을 던질때 손가락의 간격을 넓게해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싱커와 비교해서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과 헛스윙을 이끌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공을 던지면서 90마일 후반의 포심도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종들의 커맨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리조나 디백스와 달리 미네소타 트윈스는 다양한 구종을 던져서 타자들에게 더 많은 혼란을 일으키도록 피칭하는 것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플링커의 구사 비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네소타 트윈스는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를 더 잘 활용할수 있도록 슬라이더가 아닌 커브볼을 던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점들이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뛸 당시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는 이유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뭐...과거부터 애리조나 디백스보다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투수들을 잘 성장시키는 구단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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