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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길 (Luis Gil)에게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뉴욕 양키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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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스캠기간에 로스터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던 뉴욕 양키스는 외야수인 제이크 케이브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보내고 루이스 길이라는 우완투수를 얻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 뉴욕 양키스의 외야진에는 애런 힉스,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라는 슈퍼 스타급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투수로 2017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41.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19살짜리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의 해외 스카우터들은 루이스 길의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제이크 케이브를 미네소타 트윈스에 넘겨주고 루이스 길을 받는 것을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루이스 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604

 

[MLB.com] 루이스 길 (Luis Gil)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2015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였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5년 2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9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ladodgers.tistory.com

2018년을 R+팀과 A-팀에서 뛴 루이스 길은 갖고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2019년에는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 구단은 루이스 길을 트래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루이스 길은 2019년에 95~10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구속 뿐만 아니라 회전수도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에이스급 선발투수들이 보여주는 직구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신체조건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루이스 길은 투구폼을 잘 반복하기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5.0이닝을 던지면서 122개의 삼진을 잡아낸 루이스 길은 43개의 볼넷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시켜야 할 필요가 있지만 뉴욕 양키스가 미래에 팀의 선발투수로 고려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년 뉴욕 양키스 유망주중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는 데이비 가르시아이지만 갖고 있는 구위는 루이스 길이 더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쯤에는 평가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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