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 (2019.08.02)

이미 한참 전에 올라왔던 소식인데...오늘 포스팅을 합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던 앤드류 톨스 (Andrew Toles)가 5월달에 LA 다저스의 확장 캠프에 합류하였지만 얼마후에 다시 캠프를 떠났다고 합니다. 현재 언제 돌아온다는 소식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앤드류 톨스의 야구인생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는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40인 로스터를 정리해야 하는데...그때 아마도 LA 다저스 조직과의 인연은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의 한자리를 앤드류 톨스에게 줄 만큼 여유가 있는 구단이 아닙니다.

 

AAA팀의 중심타자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가 오늘 경기에서 시즌 24호 홈런을 포함해서 3번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습니다. 시즌 중반만해도 1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트래이드 가치는 1루수보다는 3루수가 더 높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였는데 계속해서 LA 다저스 조직에서 뛰게 된 것에 불만이 있겠지만 후반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타구단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에드윈 리오스는 0.263/0.339/0.547, 24홈런, 7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케이버트 루이스를 잇는 포수 유망주인 디에고 카르타야 (Diego Cartaya)가 요즘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R리그 3번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2볼넷 경기를 하였습니다. 한때 1할대까지 하락하였던 타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0.292/0.339/0.462, 3홈런, 10타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홈런을 기록한 이후에 배트 플립하는 것이 야시엘 푸이그를 연상시키던데..요즘 타석에서 잘 맞으니...한경기/한경기, 한타석/한타석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