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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 (2019.07.31)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19. 7. 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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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타일러 쏜버그 (Tyler Thornburg)가 오늘 AAA팀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1.0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피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삼진을 1개 잡아내면서 일단 실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LA 다저스가 불펜투수를 영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타일러 쏜버그가 8월 중순에 합류해서 좋은 역활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래이드 카드로 고려가 될 수 있는 내야수 에드윈 디아즈 (Edwin Rios)가 오늘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런을 기록한 타석을 제외하고 다른 타석에서는 모두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하루 5출루 경기를 성사시켰습니다. 덕분에 시즌 OPS가 0.868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삼진이 많은 것을 제외하면 다른 것은 훌륭합니다.

 

트래이드 카드로 자주 거론이 되었는 다저스의 3루수 유망주 크리스티안 산타나 (Cristian Santana)가 오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305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홈런이 많이 줄기는 하였지만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티안 산타나인데..공을 띄우는 비율을 개선시킨다면 파워수치도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모든 공에 방망이가 나가고 있기 때문에 땅볼타구들이 많은 편입니다.

 

A+팀의 마무리 투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브렛 데 제우스 (Brett de Geus)는 오늘 경기에서 2.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A+팀에서 3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까지는 싱커를 던지는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2019년부터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올해 48.0이닝을 던지면서 0.90의 WHIP와 0.196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수치만큼 좋은 구위를 갖고 있다면 빠르게 유망주 가치가 상승할것 같습니다. 과거 대학에서 선발투수로는 90~91마일의 싱커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A팀의 주전 유격수인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가 최근에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시즌 성적이 0.248/0.332/0.314로 상승하였습니다. 평균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이콥 아마야보다 유격수로 출전한 경기가 더 많은 것을 보면 유격수로 수비툴은 평균이상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후반기의 타격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내년에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의 부동의 4번타자인 말론 카이로는 오늘 1개의 홈런을 추가하면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996년생이기 때문에 과연 추후에 메이저리그 근처까지 도달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2019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나마 출신의 외야수인 호세 라모스 (Jose Ramos)는 4타수 3안타 1볼넷을 골라내면서 시즌 타율을 0.2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성적과 나이등을 고려하면 2019년에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뭐...당장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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