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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정리 (2019.07.29)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19. 7. 2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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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의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는 오늘 6.0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 3승째를 거뒀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PCL에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그런것 없이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AA팀에 합류한 이후에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1개의 뜬볼 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10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낼 정도로 싱커의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외야수 유망주인 DJ 피터스 (DJ Peters)는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AA팀에서 28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만들어낼 정도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피터스인데..현재의 장타력을 유지할수 있다면 2018년에 기록한 본인 커리어 최다 홈런인 29개의 홈런을 경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22개) AAA팀에서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19년 시즌 성적도 0.272/0.375/0.513로 크게 개선이 되었습니다.

 

AA팀에서 커리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잭 맥킨스트리 (Zach McKinstry)는 오늘 경기에서도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74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잘 거론이 되지 않고 있지만 AA팀에서 0.274/0.342/0.45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는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팀의 존 루니는 오늘 6.0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와 달리 볼넷의 허용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솔리드한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는 꾸준하게 유지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999년생으로 A팀의 주전 내야수로 뛰고 있는 레오넬 발레라 (Leonel Valera)가 오늘 경기에서 2안타 2볼넷을 골라내면서 최근 주춤했던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유격수와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현재까지 0.238/0.322/0.293, 2홈런, 25타점, 20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달에는 0.291의 타율과 0.378의 출루율, 13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A팀 적응을 마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R팀에서 뛰고 있는 선발투수인 최현일 (Hyun-il Choi)은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5.2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2019년에 42.0이닝을 던지면서 단 4개의 볼넷만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선발투수 유망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못해도 92~94마일의 직구를 던져줄 수 있어야 하는데...최현일의 구속이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단 스카우팅 리포트를 얻기 위해서는 2010년 1월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가장 핫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는 오늘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 2타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현재 페이스 유지한다면 시즌 4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리조나 루키리그가 그래도 타자보다는 투수에게 유리한 리그인데...2001년생이 엄청난 타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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