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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존스 (Adam Jones)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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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할 것으로 알려진 애리조나 디백스가 팀의 우익수인 애덤 존스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애덤 존스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9년에 0.261/0.310/0.433, 13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팀의 외야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이젠 주전급 외야수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이고..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 외야수/대타 요원으로 고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덤 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073

 

애덤 존스 (Adam Jon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외야수인 애덤 존스는 2008년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터줏대감으로 한때는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5툴 중견수였지만 현재는 공수에서 기량..

ladodgers.tistory.com

최근 몇명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수들이 트래이드 루머에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데 이전에 거론이 되었던 데이비드 페랄타나 로비 레이보다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이 셀러를 선택한다면 트래이드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애덤 존스를 트래이드해서 얻을 수 있는 댓가도 크게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최소한 애리조나 디백스는 약간의 연봉 부담이라도 줄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덤 존스는 2019년에 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 타석수에 따라서 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250타석부터 600타석까지 50타석마다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 입장에서는 이것이 부담스러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곧 350타석이 됩니다.)

 

계약조건을 찾아보니 트래이드가 된다면 25만달러의 보너스도 지불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남은 계약금을 보니..애리조나 디백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어 보이고..뭔가를 얻기를 원한다면 연봉 보조가 필요해 보이는 계약구조를 애덤 존스가 갖고 있습니다. 과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면서 팀의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벤치를 보강할 구단이 있다면 애덤 존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지만 이젠 하락한 공격력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전력 보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중에서 외야쪽에 문제가 있는 구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느팀이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예상하기 좀 어렵습니다. 로비 레이와 같이 트래이드 가치가 큰 선수의 트래이드에 묶여서 이적할 가능성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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