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뉴욕 메츠의 잭 휠러가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잭 휠러의 트래이드 가치에 큰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신임 단장이 코치진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팀 분위기가 콩가루인데...유망주를 받기 위한 카드로 활용할 잭 휠러까지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신임 단장의 입지는 더욱 더 좁아지게 되었습니다. 잭 휠러는 2019년에 뉴욕 메츠에서 19경기에 출전하였고 6승 6패 평균자책점 4.69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높은 편이지만 1.28의 WHIP와 9이닝당 9.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잭 휠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48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15일 정도 남은 상태이기 때문에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잭 휠러가 추가적으로 등판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0일간의 휴식후에 건강하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솔리드한 유망주 1~2명을 받는 트래이드를 진행할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잭 휠러로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연봉만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잭 휠러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7월 31일전에 트래이드를 하지 못한다면 뉴욕 메츠가 얻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잭 휠러의 경우 빠르면 7월 23일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언론에 나온 루머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가 잭 휠러에 대해서 문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경쟁을 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이기 때문에 강력한 구위를 갖춘 잭 휠러를 영입할수 있다면 후반기에도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전력 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던 뉴욕 메츠인데....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임 단장과 감독의 입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역시나 에이전트 출신 단장이 아무리 통계 프로그램 돌리면서 선수 영입을 해도 팀 분위기가 따라오지 못하면서 성적으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뉴욕 메츠가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베테랑들의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셀러 모드로 유망주를 얻는 시도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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