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24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외야수 쳇 엘리슨과 계약에 합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19년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9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알렉 감보아와 동일한 프레즈노 주니어 칼리지의 외야수인 쳇 엘리슨은 2019년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가을에 아칸사스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가 거절할수 없는 오퍼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LA 다저스가 얼마의 계약금을 약속하였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LA 다저스는 현재 47만 5000달러의 보너스풀이 남아있는 상태로 최대 60만달러까지 쳇 엘리슨에게 지불할 수 있습니다.
쳇 엘리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62
2018년 주니어 칼리지 1학년때는 인상적이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0.446/0.548/0.831, 11홈런, 50타점, 1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레즈노 주니어 칼리지가 속한 California 주니어 칼리지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 타자 유망주였고 큰 대학인 아칸사스 대학에 편입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계약하기 어려운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다행스럽게 다저스가 영입할수 있었습니다.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타자로 1999년 4월 30일생입니다. 이제 막 20살이 된 선수로 동기 선수들과 비교하면 나이가 어린 편입니다.
이제 막 주니어 칼리지 2학년을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19년은 루키리그에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2019년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계약이 발표가 되지 않는 것을 보면 현재 LA 다저스가 협상을 당하고 있는 다른 유망주들과 일괄적으로 발표를 하기 위함으로 보이는데...쳇 엘리슨과 함깨 내일 계약이 발표될 선수가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또다른 주니어 칼리지 선수인데 16라운드픽 앤드류 베이커와 30라운드픽인 조쉬 이바라와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쳇 엘리슨과 계약을 맺을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고교 내야수인 브레넌 밀론과 계약을 맺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고교생 좌완투수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스의 경우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왜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니어 칼리지 마친 이후에 12만 5000달러보다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일 일인데..현실적으로 프란시스코 마르티네스를 제외하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고교 선수들과 계약을 맺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프로데뷔전을 갖은 마이클 부시 (Michael Busch) (0) | 2019.07.14 |
---|---|
2019년 드래프트 지명자와 계약을 마무리한 LA 다저스 (0) | 2019.07.13 |
11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지미 루이스 (Jimmy Lewis) (0) | 2019.07.12 |
지미 루이스 (Jimmy Lewis)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0) | 2019.07.10 |
LA 다저스의 유망주 소식 정리 (2019.07.08) (0) | 201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