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계약 데드라인을 3일 앞둔 오늘 2019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추가픽으로 지명한 고교 우완투수 지미 루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계약금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슬롯머니인 79만 3000만달러보다는 많은 돈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전체 78번픽 지명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64번째 드래프트 유망주로 상대적으로 많은 계약금이 필요한 고졸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다저스가 최대로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은 아마도 150만달러가 약간 넘는 수준이었을 겁니다.) 오늘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미남이군요. 메이저리그에 승격되면 달려드는 팬들 많을것 같습니다.
지미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20
6피트 6인치, 195파운드의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3~4학년때 구속이 많이 향상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아직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근 다저스가 드래프트를 통해서 지명한 고졸 투수들을 나름 잘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압둘라 이마니처럼 스스로 야구를 포기하기 않는다면 2~3년후에는 솔리드한 유망주로 성장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95마일의 직구와 70마일 후반의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알려져 있는데 아마도 2019년 교육리그에서 다저스 투수 인스트럭터들에게 집중 관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미 루이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LA 다저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까지 모두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은 LA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를 잘한 5팀중에 한명으로 선정을 하였는데..이젠 다저스 팜 관계자들이 선수를 성장시키는 일만 남았군요. 과연 미계약자들에게 줄 슬롯머니가 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미계약 상태의 선수들과 잘 협상을 해서 남은 3일간 2~3명의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교선수들은 불가능하겠지만 주니어 칼리지 선수들이나 대학 2학년을 마친 선수중에서 몇명은 추가적으로 영입할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지미 루이스의 정확한 계약금이 얼마인지가 궁금합니다. 135만달러 수준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쳇 엘리슨 (Chet Allison)과 계약에 합의한 LA 다저스 (0) | 2019.07.12 |
---|---|
11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지미 루이스 (Jimmy Lewis) (0) | 2019.07.12 |
LA 다저스의 유망주 소식 정리 (2019.07.08) (0) | 2019.07.08 |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유망주소식 (2019.07.07) (0) | 2019.07.07 |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소식정리 (2019.07.06) (0) | 2019.07.06 |